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뉴올리언스를 대파하고 시즌과 원정 경기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3-2024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0-102로 이겼습니다.
이 날도 스테픈 커리가 폭발한 날이었습니다. 커리는 42점 5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야투 시도 22개 중 15개, 놀라운 점은 3점 슛 13개 중 7개를 성공시켰습니다. 클레이 탐슨, 조나단 쿠밍가가 결장했지만 커리의 원맨쇼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습니다.
비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한 크리스 폴은 선발이 아닌 벤치멤버로 출전했지만 13점 6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골든스테이트의 원정 경기 성적입니다. 22-23 시즌 서부콘퍼런스 6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플레이오프 인 토너먼트는 피했던 골튼스테이트의 원정 경기 성적은 11승 30패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아직 4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3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픈 커리는 23-24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매운맛 커리'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비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크리스 폴 선수를 영입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 선수는 포지션이 겹치지만 철저하게 로테이션 운영을 고수하는 스티브 커 감독의 시스템 하에 두 선수가 출전시간을 고르게 배분받고 있고, 크리스 폴의 경기운영능력 덕분에 커리가 올 시즌에는 좀 더 공격에 집중하며 자신의 클러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점이 시즌 초반 팀의 성적과 커리의 활약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NBA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듣는 스테픈 커리, 그리고 비운의 가드로 불리는 크리스 폴. 비시즌부터 두 선수의 동행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두의 관심사였는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번 시즌 다시 한번 더 우승에 도전하는 스티브 커 감독과 스테픈 커리, 그리고 이들과 함께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기 원하는 크리스 폴...
23-24 시즌 NBA에서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그 첫 도움에 이어 리그 첫 골을 기록한 PSG 이강인 (1) | 2023.11.04 |
---|---|
'패스성공률 92%+공중볼 67%' 를 기록한 김민재, 그러나 팀은 'DFB 포칼 탈락' (0) | 2023.11.02 |
이강인, 그림같은 킬패스로 리그앙 1호 도움을 기록하다. (0) | 2023.10.30 |
손흥민, 폼 미쳤다이! (0) | 2023.10.28 |
손흥민, 토트넘 구단 전설로 소개되다. (1) | 2023.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