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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그 첫 도움에 이어 리그 첫 골을 기록한 PSG 이강인

by 알쓸잡블 2023. 11. 4.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5시에 열린 23-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경기에서 이강인은 전반 10분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가 낮게 깔아 찬 크로스를 음바페가 뒤로 흘려주었고 이 공이 이강인에게 전달되면서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찔러 첫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며,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키 패스 한 차례, 크로스도 팀 내 최다인 10회를 기록하였습니다. 후반 16분 비티냐와 교체된 이강인에게 8.19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던 리그1 10라운드 이후 이강인은 10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이강인의 프랑스 리그1 첫 베스트 11 선정인데 이 기세를 몰아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발 출전하면서 리그 1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