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폼 미쳤다이!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하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 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를 호날두에 빗대며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난 언제나 쏘니가 정말 뛰어난 피니셔라고 생각한다. 그의 움직임은 엄청나다. 중앙은 측면보다 조금 더 혼잡하지만 그는 충분히 영리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점에서 손흥민과 호날두가 닮았다고 표현했는데, 과거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롤모델로 호날두를 뽑았던 만큼 뜻깊은 칭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늘 새벽(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터트리며  24일 풀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이자 리그 8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엘링 홀란에 이어 득점 랭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통산 111호 골을 달성하며 사디오 마네, 디온 더블린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부문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역시 리그 8승 2 무로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개인도 소속팀인 토트넘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데 지난 시즌 힘들었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큰 반등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