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구단의 전설 중 한 명으로 소개되며 '레거시 번호(Legacy Number)' 805번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1군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클럽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현재 879개의 레거시 등번호가 부여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129년 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의 이름 철자 순으로 레거시 번호를 배정했고 그다음부터는 데뷔 순으로 배정을 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의 전설 중 한 명인 레들리 킹은 649번, 해리 케인은 767번, 가레스 베일은 726번을 부여받았네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재 하에서 측면 공격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 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해리 케인의 공백은 완전히 지워버린 우리의 손흥민 선수.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의 매각 효과가 손흥민에게서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했죠.
토트넘의 '골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친근한 리더십'으로 주장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우리 손흥민 선수, 이번 시즌 큰 부상 없이 지금 같은 맹활약을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손흥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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