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에 소속된 강원 FC 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김정호 선수와 계약을 해지하였음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음주운전으로 계약 해지가 된 세 번째 사례인데 기존 2번은 FC안양의 조나탄, 수원 FC의 라스 선수로 모두 용병 선수였는데 국내 선수로써는 김정호 선수가 첫 번째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비교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공분이 커진 시점에서 연예인 또는 운동선수의 음주운전 적발의 경우 비난이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아무래도 공인이다 보니 평소의 행실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정호 선수의 경우 구단의 징계뿐만 아니라 연맹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아는데 올 시즌이 끝나면 FA 신분으로 새로운 구단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방출이 되면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 가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 순간의 실수로 인생의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본인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축구선수가 아닌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잘 찾길 바랍니다.
음주운전, 가까운 거리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 절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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