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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평택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by 알쓸잡블 2023. 10.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럼피스킨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소 럼피스킨병 확진에 대한 속보가 계속 올라왔는데 제가 살고 있는 '평택'에서도 확진 의심이라는 기사를 봐서 걱정스럽게 기사를 봤었네요.
 
'럼피스킨병'이란 무엇이냐 알아보니 수두 바이러스과에 의한 소의 전염병이라고 하네요.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소는 몸이 쑤시거나 아프고 발열, 눈물, 콧물,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인데 이번에 서산에 있는 한우 농장에서 발현되었다고 하네요.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하는데, 현재 심각 단계로 위기 경보를 격상했습니다. 현재는 서산뿐만 아니라 평택, 당진에서도 확진이 나왔고 김포는 의심 신고를 했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럼피스킨병의 감염 경로는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서 '소'만 감염된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는 첫 발생 농가로부터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경기 평택 농가가 포함된 점을 주목하고 있고, 발생 농가에서 키우는 소 2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또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전국 농가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치사율은 10% 안팎이지만 병에 걸린 소는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과 불임을 겪을 수 있어, 국내에선 위험도가 높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고 하는데 부디 현재의 감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고 축산 농가의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