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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단 한가지 습관'만 고쳤는데 19kg 감량에 성공?

by 알쓸잡블 2023. 11. 25.

호주의 한 여성이 단 하나의 '나쁜 습관'을 버린 뒤 약 19kg 감량에 성공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디 마라'라는 여성은 "세 번의 임신을 겪고 아이들의 육아에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살이 쪘다."라고 밝혔는데, 이 여성은 체중 80kg에 BMI는 비만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육아에 바빠 자신의 건강을 챙길 시간이 없던 그녀는 건강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고, 출산 전 몸무게를 되찾아야겠다고 결심, 올해 2월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 위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조디는 식단 조절 뿐만 아니라 밤마다 설탕이 든 간식을 먹는 습관을 버렸습니다.

 

그동안 설탕에 대한 갈망이 심해 초콜릿 같은 간식을 끊는 것과 함께 다른 간식들도 모두 멀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너무 다이어트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20% 정도의 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식사법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1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조디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몸이 싫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지만, 느려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다이어트 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설탕은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음식에 대한 충동과 욕구를 더 강하게 만드는데,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있어 과하게 섭취를 할 경우 체내에 포도당이 급격하게 증가를 하게 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혈중에 인슐린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계속 찾게되는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패션처럼 유행을 타는 시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원푸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이 있었고, 최근에는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같은 다이어트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죠. 대중적으로 유행을 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다고 해도 나에게도 잘 맞는 다이어트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경우, 한 종류의 음식만 계속해서 먹다보면 영양소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고, 저탄고지 같은 다이어트도 잘못된 방식으로 하다 보면 되려 건강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과 체중 감량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시작에 앞서 자신에게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잘맞을지, 그리고 나에게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 다이어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하고 시작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